美뉴욕서 '무상으로 줘'행패 부리다 한국인 업주 폭행...


미국 뉴욕에서 한국인 60대 사장님이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 현재 경찰은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증오범죄가 있는지 수사하고 있다.

 

이 사건에 대해 지역주민과 한인사회는 아시아인에 대한 증오범죄를 규탄하기 위해 나섰다.

 

지난달 29일 오전 7시 30분쯤 뉴욕 브루클린에서 한 남성이 한인 식료품점을 찾았다. 가게 미국 아줌마가 공짜로 달라고 했더니 갑자기 난리를 피웠다.

 

남자는 카운터에 무언가를 던지고 주먹으로 몇 번 치고 말리려다가 가게에서 사라졌다. 범행은 CCTV에 포착됐다.

 

리씨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구타를 당한 뒤 자리를 떴다"고 말했다.

 

경찰은 용의자를 쫓고 아시아인에 대한 증오범죄로 수사하고 있다.

 

이씨는 한 달 전만 해도 다른 두 남자가 가게 유리잔을 두드리고 "조국으로 돌아가라"고 소리쳤다고 말했다.

 

최윤희 뉴욕한인부모회 회장은 1일 피해자 단체 앞에서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들은 무시당하고 공격받아야 할 사람들이 아니다." 면서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여행핫클립

"없어서 못 판다"… 크리스마스 한정판 호텔 곰인형, 대체 뭐길래?

인형은 SNS 인증샷 열풍을 타고 품귀 현상까지 빚고 있다.켄싱턴호텔 여의도는 '켄싱턴 시그니처 베어'와 '도어맨 베어' 인형으로 꾸며진 트리를 선보인 이후 관련 PB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트리에 장식된 도어맨 베어 열쇠고리는 빠르게 매진되어 2차 재입고까지 진행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매년 테디베어뮤지엄과 협업하여 한정판 크리스마스 곰인형을 선보이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도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올해 출시된 크리스마스 곰인형은 지난달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9배나 급증하며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인형과 핸드크림으로 구성된 세트 상품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호텔신라도 자체 캐릭터 '신라베어'의 겨울 한정판 에디션을 출시하며 인기 몰이에 합류했다. 100여 마리의 신라베어로 호텔 로비를 꾸민 제주신라호텔은 방문객들의 끊이지 않는 구매 문의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신라베어 인형과 열쇠고리는 물론, 신라베어 모양을 그대로 재현한 케이크 '신라 베어즈 위스퍼'까지 SNS 인증샷 열풍을 타고 조기 품절 사태를 빚고 있다. 호텔신라는 당초 예상보다 케이크 판매 수량을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조기에 마감되었다고 밝혔다.이처럼 호텔 PB 상품의 인기가 치솟는 이유는 단순히 상품 구매를 넘어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중요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호텔 업계 관계자는 "고객들이 호텔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고 이를 추억하기 위해 관련 PB 상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PB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