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우크라 간 '이근 전 대위' .. 외교부 "여권제재 및 형사고발예정"


어제 '가짜사나이'로 유명한 전 해군특수작전대 대위 이근이 자신의 SNS를 통해 의용군에 입대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갔다고 주장했다.

 

오늘 외교부는 "최근 우리 국민이 한국 정부의 사전 허가 없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현재 외교부는 법무부 등 관계 부처, 위원회와 함께 여권법에 따라 여권에 대한 행정적 제재 할 것"이며

 

"추후 여권법 위반으로 형사 고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우크라이나는 현재 매우 엄중한 전시 상황이며 의용군 참가 문제와 관련해 정부의 사전허가 없이 무단으로 우크라이나에 입국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