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박탈 충격 컸나?' 전 충남 계룡시장 이기원, 안타까운 선택


전 충남 계룡시장 이기원(70)이 제주도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이 전 시장은 지난 20일 가족과 함께 한 달간 살기 위해 제주도에 온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오전 이 전 시장은 “자전거를 타러 나가겠다”고 숙소를 나온 뒤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시장이 자정까지 숙소에 돌아오지 않자 가족들은 그날 밤 9시쯤 경찰에 사건을 신고했다

 

23일 오후 11시 제주서귀포 경찰서는 이기원 전 계룡시장이 서귀포시 남원읍의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 전 시장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계룡시장 예비후보로 공천 받았으나 최근 불법 정치 자금을 받은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는 사실을 밝혀져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