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 '독사' 나타나.. 강아지 피 멈추지 않아 '앞발 절단'


한강공원에서 반려견과 산책을 하다 독사를 만나 강아지가 발을 절단하는 경우가 발생되었다.

 

한 애견미용사 SNS 계정에 "마포구 주민 보호자님들과, 한강시민공원 산책하시는 보호자님들께 알린다"라며 말문을 시작했다.

 

이어 "한강 산책중 강아지가 뱀에 물려 양쪽 앞다리가 괴사되기 직전의 심각한 상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강아지가  며칠 동안 피가 멈추지 않은 상황이라 절단밖에 방법이 없다"며 "수술을 해도 살수 있을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경고 했다.

 

실제로 가을되면서 독성이 있는 뱀이 한강공원 곳곳에 출현 제보가 잇따르면서 주의가 필요하다.